용봉점전기 시즌 1 에피소드 10

봉아는 3년 전 용문표국 표두였던 아버지가 살해된 후 사모와 함께 영산진에서 다과점을 운영하며 평범한 삶을 살고 있다. 그러던 어느 날, 마을 사람들이 전멸하는 사건이 발생하고, 우연히 위기에 빠진 설아와 연아를 구한 것이 인연이 돼 그들과 함께 신비한 단체 제월대에 들어가게 된다. 봉아는 제월대에서 특수한 훈련을 받으며 설아, 연아와 우정을 쌓고, 세 사람은 생사를 함께하기로 약속하며 결의를 맺는다. 황제 경영은 3년 전 사랑하던 녕아가 눈앞에서 자결하자 큰 충격을 받고 조회도 잘 나가지 않으며 궁 밖으로만 나돈다. 그러던 중 우연히 녕아와 닮은 봉아를 만나고 여러 사건을 겪으며 봉아에 대한 마음이 조금씩 깊어지는데…